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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베, 트럼프와 오늘도 10분 통화…北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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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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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9일 오전 9시부터 약 10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회담을 갖고, 미국 중간선거 이후에도 공고한 미·일 동맹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의 비핵화 문제와 미·일 무역협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베 총리는 먼저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건투에 칭찬과 축하의 말을 전하고, 북한의 비핵화 문제에 대해 양국이 긴밀하게 연대해 대응하자는 방침을 전했다.
또한 양국간 상품무역협정(TAG) 협상에 대한 의견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 일본이 대미 자동차 수출로 이익을 보고 있다며 통상문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도 오는 12~13일 일본을 찾아 아베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북한 비핵화, 중국 관련 정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의 경제대화는 진행되지 않는다.

아사히신문은 아소 부총리와 펜스 부통령 간 미일경제대화가 1년간 중단된 점을 들어, 과거 히틀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발언이 그 배경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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