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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석센트럴자이 청약 2만명 몰려…경쟁률 41.71대 1로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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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5층 16개동 2573가구 대단지, 16일 당첨자 발표…부동산 비규제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호재도 분양흥행 영향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짓는 ‘탑석센트럴자이’ 청약에 2만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41.71대 1로 모든 전용 면적이 1순위 마감됐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탑석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480가구 모집에 2만23명이 참여해 41.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면적 84.9366㎡는 16가구 모집에 1446명이 지원하면서 해당지역 1순위 90.3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타지역 1순위 지원자 868명까지 고려한다면 경쟁률은 144.6대 1로 올라간다.
84.9192㎡는 149가구 모집에 7000명 가까운 인원이 지원했다. 1순위 해당지역 지원만 4085명에 달해 27.4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앞서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5만3000명이 다녀가면서 분양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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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49㎡ 10가구 ▲59㎡ 252가구 ▲75㎡ 177가구 ▲84㎡ 351가구 ▲105㎡ 28가구 등이다.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이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5만원 이다. 탑석센트럴자이는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해 별도의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탑석센트럴자이가 분양 흥행에 성공한 것은 의정부에 들어서는 첫 번째 자이 브랜드라는 점에 대한 기대감과 신규 아파트 수요가 맞물린 결과다.

의정부가 부동산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갖추게 돼 19세 이상의 사람 중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했다.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있어도 다시 한번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보육 시설 호재도 분양 흥행에 영향을 줬다. 탑석센트럴자이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확정 지으면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관심을 모았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운영되면 모집 원아 수의 70%는 입주자 우선 배정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이 2024년(예정) 개통하면 서울 도봉산역(1·7호선)까지 8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까지도 4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탑석센트럴자이는 7호선 연장 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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