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이승진 기자]서울 종로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5시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 한 고시원 3층에서 일어난 불로 현재까지6명이 숨지고 황모(66)씨 등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 발생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화재가 심해서 인명피해가 우려돼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00여명과 장비30대를 투입해 오전 7시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또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과 목격자도 찾고 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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