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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술집 총기난사로 13명 사망…유대교사원 총격 후 열흘여만(종합)

최종수정 2018.11.09 09:09 기사입력 2018.11.09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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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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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교외에 있는 한 술집에서 7일 밤(현지시간) 2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시민과 경찰관 등 12명이 숨졌다. 용의자도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번 총격은 지난달 27일 미 동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유대교 회당(시너고그)에서 40대 백인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11명이 숨진 사건 이후 불과 열흘 남짓 만에 일어난 것이다.

사건은 이날 오후 11시20분께 LA에서 서쪽으로 약 60㎞ 떨어진 벤투라 카운티 사우전드오크스에 있는 ‘보더라인 바 & 그릴’에서 발생했다. 총격범은 권총을 들고 바에 들어온 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내부에 있던 고객과 종업원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목격자들은 총성이 30여 발 들렸다고 전했다.

총격 당시 바에는 대학생을 위한 컨트리 음악 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수백 명의 대학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중 상당수도 대학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할 경찰인 벤투라 카운티 경찰국 제오프 딘 국장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1명을 포함해 12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도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용의자를 포함하면 모두 13명이 숨졌다. 사망자 외에 부상자는 15명이다.

용의자 신원은 전역한 해병대원 출신의 이언 데이비드 롱(29)으로 밝혀졌다. 아직 총격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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