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자신과 관련된 가짜뉴스가 유포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당 영상들을) 수사 의뢰해야겠죠. 유투브 조회수 올라가면 광고가 붙어서 자극적인 가짜 뉴스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라면서 "한편으로 전 유명세 치른다고 자위할수도 있지만 그냥 방치하면 갈수록 심해질 것 같아 신고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같은 글과 함께 하 의원은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면 나오는 유튜브 영상 목록을 캡처해 올렸다. 하 의원이 첨부한 사진에서는 배우 김부선과 하 의원이 10년 전 결혼을 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 10여 건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중 일부 영상은 조회수가 수백회에 달하며 1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린 영상도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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