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꽃 피는 이야기상' 수상
서대문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지역주민의 자활근로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이번에 서울시로부터 도시의 삭막함을 꽃과 나무로 순화시킨 우수한 커뮤니티 활동을 인정받았다.
2014년에는 서울시 공모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에 선정돼 홍은1동 포방터2길 93번지 일대 약 250m 마을 골목길을 주민들과 함께 산뜻한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이를 위해 지저분하게 방치된 쓰레기 적치장을 정비하고 꽃과 나무를 심었으며 벽화 그리기와 쉼터 조성을 추진했다.
2016년에도 홍은1동 포방터2길 63번지 일대에 꽃과 나무를 심고 미장과 도색 공사를 했으며 2014년 조성했던 골목길 보수작업도 진행해 화사한 마을 풍경을 만들었다.
서울시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해 서대문지역자활센터를 ‘꽃 피는 이야기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자활근로사업단 ‘푸른숲’이 펼친 사업이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일자리 창출이란 일석이조 성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지역주민의 자립과 따뜻한 마을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지역자활센터(324-102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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