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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동차 5대 중 1대는 '강남3구' 등록…수입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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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서울에 등록된 자동차는 모두 312만대…수입차는 44만대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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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 강남에 등록된 차가 강북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등록된 자동차 5대 가운데 1대는 강남·서초·송파구에 등록된 차량이었다.

같은 기준 서울에 등록된 자동차는 모두 312만대였다. 수입차는 44만대였다.

이 가운데 자동차와 수입차 등록 대수는 강남구가 각각 23만8311대, 7만1546대로 1위를 차지했다. 가구당 자동차 등록 대수가 1.0이 넘는 자치구는 강남구, 서초구였다. 수입차도 상대적으로 강남구와 서초구에 많은 편이었다.
강남과 강북은 가구당 자동차 등록 대수에서 차이가 났다. 강남권은 0.9였으나, 강북권은 0.73이었다. 수입차는 강남권이 0.14, 강북권이 0.09였다.

도로연장은 성북구가 가장 길었다. 지난해 자치구별 도로연장은 성북구가 627㎞였다. 이어 강남구 435㎞, 마포구 420㎞ 순이었다. 상위 5개 자치구 가운데 3곳이나 강북권에 위치했다.

도로면적은 서초구가 5.73㎢로 1위였다. 강남구 5.67㎢, 송파구 4.87㎢ 등 일명 '강남3구'가 서울 전체 도로면적의 약 20%를 차지했다. 중구는 1.88㎢로 서초구의 3분의 1이었다.

도로율은 광진구(28.45%), 마포구(28.23%), 양천구(27.12%) 순서로 조사됐다.

지난해 서울의 주차면수는 405만 개, 주차면 확보율은 130.1%였다. 주차장과 주차면수는 모두 강남구에 가장 많았다. 각각 2만348개, 39만451개였다. 전체 주차면수 가운데 23.4%가 강남3구인 강남·서초·송파에 위치했다.

주차면 확보율은 도심에 있는 중구가 193.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구가 177.3%를 나타냈다.

주택가 주차면 확보율은 은평구와 성북구가 각각 121.2%, 116.8%로 1~2위를 차지했다.

강남권은 강북권보다 주차면 확보율 면에서 1.4%포인트, 주택가 주차면 확보율에서 1%포인트 더 높았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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