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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요지역 빗물받이 집중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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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팸플릿 배포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대대적 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내 주요지역의 빗물받이 배수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정비와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빗물받이는 강수 시 하수구로 빗물을 내려 보내기 위한 설비로 빗물받이가 막혀 제 역할을 못하면 적은 비에도 도로가 침수될 수 있다.
구는 매년 예산을 활용해 빗물받이 정비로 장마 및 태풍 등 강우시 배수시설 관리 대비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쓰레기(담배꽁초, 페트병 등)로 막혀있거나, 악취가 발생한다는 이유로 빗물받이 위에 덮개를 설치해 빗물받이가 기능을 못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은 정비 후 3주가 채 되지 않아 다시 막히는 현상이 발생해 구에서 진행하는 정비로는 한계가 발생한다.
이에, 구는 주요지역 빗물받이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빗물받이는 더 이상 쓰레기통’이 아니라는 인식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관악구 주요지역 빗물받이 집중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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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림역 등 지역내 빗물받이 주요관리 지역 17곳에 배너형 현수막을 제작 설치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빗물받이에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 경각심을 알리기 위함이다.

또, 통·반장 회의 등 주민홍보를 위해 동주민센터에 팸플릿을 배포한다. 빗물받이 파손 및 불량관리 사례 이미지를 팸플릿에 첨가해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알리고 우리 동네 빗물받이를 스스로 지키기 위함이다.

이외도, 구는 각종 홍보매체 (SNS, 지하철 역사)등을 통해 빗물받이 인식개선 홍보를 펼쳐 빗물받이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 전달로 주민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악취로 인해 빗물받이 덮개가 설치가 된 곳은 ‘악취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해 악취 민원도 제거하고 배수시설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빗물받이는 중요한 시설로 이번 홍보를 통해 ‘쓰레기통’이 아니라는 인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보다는 나부터 실천하자는 의식으로 모두가 함께 풍수해사고 제로(0)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악취 빗물받이 민원 및 빗물받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치수과(879-6811~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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