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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청년상담소, 광주청년의 버팀목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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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설된 ‘집단상담’에 만족도 높아

토닥토닥 청년상담소, 광주청년의 버팀목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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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청년센터the숲(센터장 문정은)이 운영하는 토닥토닥 청년상담소(이하 토닥상담소)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우리 지역 청년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토닥상담소는 광주청년센터the숲이 광주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로 전문 상담사들이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한다.

토닥상담소가 올해 신설한 ‘집단상담’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나가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월별 주제에 맞춰 청년들이 서로 공감하며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본 집단상담은 지역사회심리건강지원그룹 ‘모두’가 함께 진행하며 주제별 정원은 최대 15명이다.
지난 8월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 ? 자기수용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기’, 9월에는 ‘부러우면 지는거다 ?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모습을 찾아보기’로 집단상담이 진행된 바 있다.

10월에는 ‘미움 받을 용기 ? 진정한 자기욕구 발견하기’를 주제로 집단상담이 진행 돼 총 10명의 청년들이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고민을 나누며 서로 위로와 공감을 주고받았다.

11월은 ‘피로사회 ? 타자의 욕구 극복하기’, 12월은 ‘아직도 가야할 길 ?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나만의 정체성 찾기’를 주제로 집단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집단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광주청년플랫폼 도킹에서 관심 있는 주제를 확인 후 예약하면 된다. 11월 집단상담 사전 예약 기간은 10월 29일 ~ 11월 11일까지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청년은 “집단 상담에 참여하면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많은 생각이 들고, 다양한 영감을 받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닥상담소는 온라인 상담과 오프라인 대면 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상담에 참여한 청년들은 상담소 추천 의향, 상담 이후 심리적 변화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광주광역시 거주 20 ~ 30대 청년들은 누구나 무료로 토닥상담소에서 집단상담 및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토닥상담소가 온라인, 오프라인, 집단상담 등 다방면의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심리 상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광주 청년들의 마음건강이 증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청년센터the숲 홈페이지 또는 전화 062-232-1939 (담당자: 활동지원팀 안도영)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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