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 복권 사상 역대 최고 당첨금이 걸린 메가밀리언 당첨 번호가 23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 밤 11시 공개됐다.
AP통신은 당첨자가 있는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추첨에서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오는 26일 밤 진행되는 다음 추첨에 당첨금 규모가 20억 달러(약 2조2626억 원)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메가밀리언은 지난 7월 24일 캘리포니아의 한 사무직 근로자 그룹이 5억4300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은 이후 3개월 간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메가밀리언은 1부터 70까지 수에서 숫자 5개와 1~25에서 메가볼 숫자 하나를 맞춰야 1등에 당첨된다. 복권 구매 비용은 2달러다. 이론상 당첨 확률은 3억250만 분의 1이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다른 미국 복권인 파워볼 추첨이 진행된다. 파워볼도 현재 6억2000만 달러(약 7013억원)의 당첨금이 걸려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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