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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모 볼보 대표 "물량 부족 해결중…올해 판매 목표 850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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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원도 정선서 열린 볼보 XC레인지 미디어 행사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차량 물량 부족 현상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 판매는 8500대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이 대표는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볼보 XC레인지 미디어 행사에서 "대기 시간이 길어 고객들의 불만이 크다는 것을 알고있다"며 "물량 부족 현상은 우리나라만의 얘기는 아니며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긴밀히 협조해 빠른 시간 안에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판매 목표는 빠른 국내시장 성장에 따라 8500대로 높여 잡았다고 발표했다. 2013년 볼보의 국내 판매대수는 1925대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는 6604대로 300% 이상 빠르게 성장했다. 판매 호조를 이끈 것은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XC레인지 시리즈 SUV였다.

그는 "볼보자동차의 XC레인지는 국내 시장에서 최근 5년동안 7배 이상 성장했다"며 "크로스컨트리까지 포함해 내년에는 볼보 전체 판매의 75% 수준을 SUV가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오른쪽)가 미디어 행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우수연 기자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오른쪽)가 미디어 행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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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XC레인지가 국내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비결에 대해 언급하기도했다. 우선 볼보가 가진 안전에 대한 철학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볼보는 4000만원대의 XC40부터 1억원대의 XC90까지 전 차종에 걸쳐 첨단안전기술을 기본사양으로 장착했다.

또한 전세계에 출시되는 볼보 차량과 비교해 국내시장에서 판매되는 차량은 최소 1000만원 이상 저렴하게 출시된다는 점, 5년·10만km의 업계 최고 수준의 무상 보증 수리기간도 볼보만의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최근에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본인이 갖고 싶은 실용적인 아이템에 집중하는 것이 트렌드"라며 "이같은 트렌드와 XC레인지의 상품성, 안전성 등이 주효하게 작용해 볼보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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