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축산물 직거래 오픈 플랫폼인 '미트박스'를 통해 G마크 우수축산물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미트박스는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축산물 구매자와 판매자를 직접 이어주는 중개 플랫폼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성축산농협은 소ㆍ돼지, 이천축산농협은 소, 한강CM은 닭 관련 G마크 우수 축산물을 미트박스를 통해 전국 소재 정육점, 식당 등 중ㆍ소상공인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도는 이처럼 중간 유통단계가 대폭 축소되면 구매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판매자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폭 넓은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상교 도 축산산림국장은 "협약을 통해 경기도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G마크 우수축산물이 전국으로 공급이 확대될 수 있는 좋은 전기가 될것으로 생각된다"며 "경영체, 정육점ㆍ식당, 소비자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마크 우수 축산물은 경기도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인증과정을 거친 고품질 축산물이다. 현재 도내에는 32개의 G마크 우수 축산물 경영체가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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