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는 자회사 대유에이피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으며 차질 없이 상장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상장이 승인되면서 대유에이피는 기업가치 상승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1월부터는 기업설명회 및 기관투자 IR 등을 진행한다. 이후 수요예측, 공모주 청약 및 배정, 공모대금 납입·환불, 등기의 과정을 거쳐 연말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게 된다.
대유에이피는 스티어링 휠 제조 국내 1위 사업자로 주요 고객사인 현대·기아자동차에 높은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스티어링 휠의 고급화 등으로 향후 수익성 증가 및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2017년 매출액은 2066억 원 및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0억 원을 기록하였다
대유플러스 관계자는 “대유에이피의 성장과 함께 지난해부터 상장을 착실히 준비했던 것이 상장예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며 “상장을 계기로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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