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13회 신촌문화마켓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를 활용해 ‘제13회 신촌문화마켓’을 개최한다.
신촌이라는 젊음과 문화의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려 온 신촌문화마켓은 매회 참여 기업과 단체가 100여 개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마켓은 그간 행사를 공동 개최해 온 (재)서울산업진흥원 외에도 서대문구상공회가 함께 참여해 더욱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체험&이벤트존’에서는 와인문화, 수공예, DIY 목공, 3D펜 열쇠고리 제작, 드론 조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별 이벤트로 ‘핫핑크시스템’ 소속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보육원에 기부한다.
‘신촌 케렌시아존’은 그늘막 아래 인조잔디가 깔린 공간으로 누구나 앉아 편안히 쉴 수 있도록 30여 개의 의자가 설치된다. 케렌시아(Querencia)는 스페인어로 ‘피난처, 안식처’란 뜻으로 이곳에서 발라드와 팝, 힙합, 성악 공연을 감상하고 10여 대의 ‘추억의 오락기’로 ‘갤러그, 보글보글, 1945’게임을 할 수 있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선물 팡팡! 사회적경제 퀴즈쇼’, ‘사회적경제기업 가치 홈쇼핑’ 등 사회적경제를 홍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서울형중소기업의 성장과 판로 개척, 홍보를 위한 신촌문화마켓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사회적경제과(330-191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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