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실적과 초저평가 매력으로 주가 반등은 기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교보증권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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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영업이익 전망치와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내리지만 차별화된 실적과 초저평가 매력을 근거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올린다고 밝혔다.
대한유화의 주가는 유가 상승발 납사가격 강세와 미중 무역 분쟁 지속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와 석유화학 대표주인 롯데케미칼 급락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손영주 연구원은 "다만 미중 무역 분쟁 불확실성 지속 중지만 최근 납사 가격 하락 전환으로 스프레드 추가 악화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라면서 "3분기 실적 또한 눈높이가 크게 낮아지면서 롯데케미칼 대비 과도하게 주가 하락했지만 차별화된 실적과 초저평가 매력 부각으로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207억원 감소한 87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1.2% 감소한 6450억원을 기록했다.
손 연구원은 "미중 무역 분쟁 우려에 따른 시장 기대치 하향 추세 감안, 실질적인 시장 기대치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으로 판단한다"며 "석유화학 업종 내 차별적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4분기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96억원 줄어든 766억원으로 고가 납사 투입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로 인해 감익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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