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장관은 "카슈끄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우디 왕실과 정보기관, 외교부, 그 외 다른 정부 인사들을 포함 인사들이 관여됐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사우디 왕실 역시 카슈끄지 사망 사건에 책임이 있음을 언급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외에도 폼페이오 장관은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면서 "이 사안과 관련해 이번 조치가 미국이 취하는 마지막 조치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카슈끄지 사망과 직접 관여한 사우디 시민권자 21명의 비자가 취소된다"고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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