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대만 해안 도시 수아오에서 남동쪽으로 95㎞ 떨어진 근해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26㎞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지진 규모를 6.0으로 파악했다.
한편 대만 동부 이란현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열차 탈선·전복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숨지고 187명이 부상을 당했다. 중상자가 많은 만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만 역사상 최악의 철도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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