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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산림협력' 기대감에 경농·아시아종묘 등 관련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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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 산림협력분과회담 종결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22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 산림협력분과회담 종결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오른쪽)과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이 악수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2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 산림협력분과회담 종결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22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 산림협력분과회담 종결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오른쪽)과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이 악수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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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약세장에도 불구 남북이 산림병 해충 방제작업 등 산림협력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의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10시58분 현재 경농 은 전 거래일 대비 27.17%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종묘 도 19% 이상 급등한 7660원으로 올라섰고 조비, 대유, 현대사료, 남해화학, 동반아그로 등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산림청은 전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북측 산림관계자들과 가진 산림협력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양측은 회담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등 병해충 공동방제 계획을 확정했다. 산림청이 내달 중으로 재선충 방제 약제를 북측에 제공, 내년 3월까지 공동방제를 진행한다는 게 골자다.

북한은 방제 약제와 기술부족 등으로 병해충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가령 북한이 집계한 2007년 병해충 피해면적 규모는 25만㏊로 최근에는 재선충병 뿐 아니라 참나무시들병 등 외래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재선충병 감염목의 경우 강원도 통천지역과 평양시 일부 지역, 평안북도 창성 등지에서 광범위 하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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