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 산림협력분과회담 종결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22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 산림협력분과회담 종결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오른쪽)과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이 악수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약세장에도 불구 남북이 산림병 해충 방제작업 등 산림협력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의 주가가 강세다.
아시아종묘 도 19% 이상 급등한 7660원으로 올라섰고 조비, 대유, 현대사료, 남해화학, 동반아그로 등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산림청은 전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북측 산림관계자들과 가진 산림협력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방제 약제와 기술부족 등으로 병해충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가령 북한이 집계한 2007년 병해충 피해면적 규모는 25만㏊로 최근에는 재선충병 뿐 아니라 참나무시들병 등 외래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재선충병 감염목의 경우 강원도 통천지역과 평양시 일부 지역, 평안북도 창성 등지에서 광범위 하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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