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앞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30대 남성이 바닷속 그물에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앞서 김 씨는 일행 3명과 함께 강릉시 연곡면 영진항에서 3마일(5㎞) 떨어진 곳서 딥 다이빙(Deep Diving)을 위해 입수했다. 이후 김모씨가 실종되자 일행들이 신고에 나섰고,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이 동원돼 수사에 나섰다.
김 씨는 사고 발생 7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6시48분께 인양됐으며, 김 씨가 걸린 그물은 어민이 투하한 어망으로 밝혀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82미터에서 찾은 구조대도 대단합니다. 위험했을 텐데” “오늘 하루는 가슴이 멍해지네요” “바닷속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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