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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투자기금 125억원 조성…일자리·주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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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금 90억원과 민간자금 35억원…50억원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주택 사업으로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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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가 일자리·주거·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 및 프로젝트에 125억원을 융자·지원한다.
서울시는 시 기금 90억원과 민간자금 35억원을 합쳐 총 125억원의 사회투자기금을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과 프로젝트에 융자·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기금 90억원 중 40억원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운영에 필요하거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한다.

50억원으로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주택 사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사회투자기금을 운용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수행기관별 융자 금액은 반기별 최대 20억원이다. 연간으로 하면 30억원 이내다. 사회투자기금 목적에 맞게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융자를 진행할 수 있고, 대상 기업과 사업 선정 및 상환관리는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수행기관은 사회투자기금을 융자 받고 시와 여신거래약정을 체결한 뒤 1년 안에 재융자를 완료해야 한다. 미완료된 융자금은 돌려줘야 한다.

시는 2012년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해 현재 총 816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총 817억원을 331개 기업에 융자를 실행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에 최대 8년 장기 및 최고 이율 3%로 융자하고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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