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최재형 감사원장이 22일 대통령직속위원회 사업과 관련 "성과 감사 차원에서 충분히 감사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대통령직속위원회 감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면서 "저출산대책위원회는 2016년도에 110조원을 쏟아 붓고 아무 효과가 없었다. 일자리위원회도 문재인 정부에서 54조원을 투입하고도 110만 명 이상 실업자를 양산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질의를 시작하기 전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향해 "잘하세요"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었던 김 사무총장은 이날 야당 의원들로부터 '감사원 독립성이 훼손된 인사'라는 지적을 받았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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