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역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판교 10분대, 강남까지 30분대 연결돼 인기
정부가 다양한 부동산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강남권 아파트들은 이미 시세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내려올 기미가 없는 상황이다. 강남에서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준강남권’ 지역의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분양가가 강남 지역 아파트에 비해 합리적이면서도, 강남으로의 접근성은 좋아 호평 된다.
대표적인 준강남권 지역은 경기권 일대로, 특히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강남으로의 접근이 매우 탁월해진 경기 광주 지역이 새로운 준강남권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6년 9월 지하철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개통되면서 경기 광주에서 판교역까지 10분대, 강남역까지는 30분대에 연결이 가능해졌다. 지역 교통 편의 향상으로 일대 부동산 시장의 가치가 연일 상승을 기록 중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가까운 판교신도시는 물론,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경기 광주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에 있다”라며 “인근 판교나 분당, 과천에 비해 집값이 저렴해 새집으로 갈아타는 젊은층 수요자와 탈 서울권 실수요자들이 경기 광주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는 앞서 준강남권으로 주목받았던 과천시와 분당, 판교, 위례와 비교해 1/3가량 저렴한 집값이 형성돼있는 상황으로,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부동산 대책 비규제 지역에 포함돼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전매가 자유로워 상당한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경기 광주 일대 아파트들의 장점이다.
▲준강남권 경기 광주 ‘경안동’ 17년 만에 분양
최근 경기도 광주 일대가 준강남권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 원도심 경안동에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이자 지역 내 최고층 단지인 ‘광주 금호 리첸시아’가 이달 말 분양에 나선다. 경기 광주 원도심인 경안동에 17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아 좋은 평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동, 총 447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4Bay와 수납공간을 특화한 3bay 등 특화설계가 도입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단지다. 경기 광주 최초의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다락방 등 차별화된 특화 평면이 도입된 것도 호평 된다. 지역 내 최고층인 25층 높이로, 훌륭한 조망권을 품고 있다. 경기 광주 최초의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다락방 등 차별화된 특화 평면도 적용돼 눈길을 끈다. 주택형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60~82㎡로 구성된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 내에는 경기 광주 최대 규모인 연면적 23,900㎡, 총 3개 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상업시설)이 조성된다. 단지를 벗어나지 않아도 생활 편의 해결이 가능해 입주민에게 높은 편의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가 경안동 도심 중심상권 입지인 광주상설시장 부지에 자리해 주변 생활 편의시설이 풍성하다. 경안시장,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안동 우체국, 복지센터, 보건소, 마을회관 등도 가까워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이 예고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광주초교, 광주중이 단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중앙고, 광주시립 중앙도서관, 광주교육도서관, 광주 학원가도 도보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밀집해있다. 자녀를 둔 가족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광주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판교역까지 13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할 경우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연결돼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이동이 용이한 단지로 인기가 좋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단지에 가까이 위치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중부고속도로, 장지 IC, 태전 JC 등도 가까워 분당신도시, 서울 강남권 등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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