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온누리상품권이 정작 전통시장 내 매출비중이 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서 온누리상품권의 전통시장 매출비중이 3.4%라고 밝혔다.
전통시장 1441곳 중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가 없는 시장도 179곳에 달했다. 특히 「유통시장발전법」에 따라 대규모 점포로 등록한 등록시장의 경우, 21%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가 없었다.
전통시장 내 거래의 온누리상품권 취급률은 69.5%를 기록했으며, 30.5%는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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