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22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사단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협업해 전기 보급률이 낮은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희망라이트 보내기' 캠페인이 소개됐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한화큐셀은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 향후 계획을 담은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선도기업으로 품질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독일 연구개발(R&D)본사 및 지역별 공장과 연계한 글로벌 품질관리팀을 운영해 품질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니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 및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 등 다양한 소통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환경문제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제품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 중국 치둥사업장에 약 2.2MW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 한화큐셀코리아 진천사업장에도 약 1MW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 또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 제조공장에서는 트럭 종류, 배차 대수를 조정하고 적재율을 향상시켜 친환경 물류 시스템을 구축, 운송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량을 약 40% 줄였다.
또 '사단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협업해 전기 보급률이 낮은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희망라이트 보내기' 캠페인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소개됐다. 이는 등유 사용으로 인한 화재나 야간 범죄의 위험성을 낮추고, 야간학습 등 주민 실생활에 직접 도움을 주는 캠페인이다.
한편 한화큐셀은 주주, 고객,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문 및 영문으로 제작됐으며, 전문은 한화큐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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