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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국내 외화 위조화폐, 5년간 5477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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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국내 외화 위조화폐, 5년간 5477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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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국내에서 발견되는 외화 위조화폐가 꾸준히 유통되고 있어 소규모 환전상과 상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엄용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22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위변조 외국통화 신고 현황'에 따르면, 외화 위조화폐가 총 5477장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미 달러화가 3987장으로 72.7%를 차지했고 위안화가 1189장으로 21.7%였다. 나머지 엔화(88장), 유로화(90장), 기타(123장) 등은 미미했다.

위조지폐는 통상 경찰로 신고가 접수된 뒤 경찰서에 실물이 보관되며 한국은행의 위폐 시스템에는 전산상으로 등록돼 전체 통계가 집계된다.

엄 의원은 “소규모 환전상과 여행객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외화 위조화폐 전문인력 양성, 다양한 위폐 감정기술, 위조화폐 시스템 구축 등을 꾸준히 개발하여 외화 위조화폐로 인한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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