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은행이 현재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문제가 금융시장 전반의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가계부채가 상환능력이 양호한 계층에 집중되어 있고 금융 기관의 복원력도 양호한 점에 비춰 현 시점에서 가계부채 문제가 금융시스템 전반의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총량 수준이 이미 높은 데다 증가 속도도 소득에 비해 여전히 빨라 민간소비를 제약하고 금융안정을 저해하는 잠재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봤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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