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내년 상반기 음료 신제품 출시를 위한 ‘모두의 음료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투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아이디어 제안 및 예선 투표가 진행됐으며 총 100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추천수가 많은 상위 30개 아이디어 중 참신성, 사업성, 실현가능성을 검토해 본선에 진출할 10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본선 진출 아이디어는 ▲라즈베리에 민트를 더한 탄산음료 ‘베리민톡’ ▲비타민나무열매를 원료로 한 ‘차차르간 주스’ ▲블랙커피에 버터와 MCT오일을 섞은 ‘방탄커피’ ▲향신료로 쓰이는 바질을 원료로 한 에이드음료 ‘바질에 빠질래’ ▲체리맛에 씹는 식감을 더한 탄산음료 ‘체리통통’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칵테일 ‘샹그리아’ ▲숙취해소에 도움주는 주스 ‘꿀에 빠진 토마토’ ▲수박화채의 맛을 살린 ‘화채 스파클링&밀크’ ▲진한 콩국에 코코넛젤리를 더한 식사대용음료 ‘콩코넛’ ▲팥라떼에 고소한 버터를 섞은 ‘앙버터 라떼’ 등이다.
1등을 차지한 아이디어와 관련해서는 롯데중앙연구소와 시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사업성 등을 최종적으로 판단해 내년에 신제품 출시를 검토할 계획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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