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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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1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2일 박형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을 유지하는 힘은 밸류에이션이나 수주보다는 실적 서프라이즈와 미래 이익에 대한 상향 기대감"이라며 "3분기 실적은 급격하게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며 내년에는 이익의 추가 상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기 이익의 결정 변수는 주택 부문의 수익성이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데, 주택 원가율은 85% 수준이다. 여기에 분양시장이 뜨거웠던 2016~2017년 시작한 프로젝트의 준공 정산이익이 더해진다. 2분기는 1600세대 정도가 입주하면서 정산효과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3분기는 1만1000세대로 사상 최대 준공이 예정돼 있다. 정산이익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4분기 역시 6000세대 정도가 준공될 예정으로 주택 부문 수익성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국면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박 연구원은 "시장 전체의 이익추정치 흐름이 하향조정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익추정치의 상향 과정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상대적인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현금흐름 개선 및 차입금 감소에 따라 영업외수지 개선도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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