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은행이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현재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은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 추정치가 2.8~2.9%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잠재성장률은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이룰 수 있는 성장률 전망치를 의미한다. 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이하로 떨어지면 불황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2000년대 초반 5% 내외를 보였으나 총요소생산성 하락, 자본축적 둔화 등으로 하락 추세를 지속 하면서 2016~2020년 중에는 2%대 후반으로 하락했다.
한은은 올해 고령사회(65세이상 인구 비중 14%이상),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65세이상 인구 비중 20%이상)로 진입할 것으로 추정했다.
생산가능인구는 올해 4만6000명이 감소하고 2020년에는 24만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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