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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공동 2위 "뒷심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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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LPGA상하이 최종일 이븐파 주춤, 대니엘 강 '역전우승', 박성현 26위

김세영이 뷰익LPGA상하이 최종일 티 샷 직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상하이(중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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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뒷심이 부족해."
김세영(25ㆍ미래에셋)이 21일 중국 상하이 치중가든골프장(파72ㆍ6541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스윙 2차전' 뷰익LPGA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최종일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걸어 공동 2위(11언더파 277타)에 그쳤다. 대니엘 강(미국)의 역전우승(13언더파 275타)이다. 시즌 첫 승이자 지난해 7월 KPMG위민스에 이어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31만5000달러(3억5000만원)다.

김세영은 공동선두로 출발해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꿨다. 1, 2라운드 연속 5언더파씩을 몰아치며 신바람을 냈다가 전날 1언더파로 주춤했고, 이날은 1타도 줄이지 못했다는 게 아쉽다. 3라운드부터 아이언 샷이 흔들렸고, 3, 4라운드 연거푸 31개의 퍼팅으로 특히 그린에서 가시밭길을 걸었다. 마지막 18번홀(파4)의 극적인 버디로 공동 2위를 지켰다는 게 위안거리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이 공동 2위에 합류했다. 쭈타누깐에게는 특히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서는 동력으로 직결됐다. 한국은 고진영(23ㆍ하이트진로) 13위(8언더파 280타), 이미향(25ㆍ볼빅)이 공동 14위(7언더파 281타)를 차지했다. 박성현(25)은 1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26위(2언더파 286타)로 밀렸다. 버디 4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3개와 17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 맞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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