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가정 경제적 부담 완화 위해 10월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도우미 이용 본인부담금 지원 90%로 대폭 확대
구는 출산, 양육의 경제적 부담이 초저출산 원인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지원 대상과 지원 비용이 한정적인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는 그런 한계점을 보완 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인부담금을 90%까지 확대 지원 한 것이다.
구는 특히, 이번 산후조리도우미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그 동안 서비스를 이용 하지 못했던 저소득층 가정의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중랑구 거주 1년 이상 산모이며, 서비스 이용을 바라는 산모나 가족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전까지 등·초본 등 관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산후조리도우미 비용 지원 확대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혜택이 되길 바란다”며“출산과 육아는 한 가정을 넘어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인 만큼 앞으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랑구보건소 건강증진과 (☎2094-017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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