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유로파 빌딩에서 열린 한·EU 정상회담에서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오른쪽), 장-클로드 융커(Jean-Claude Juncker) 집행위원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브뤼쉘=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을 마치고 마지막 방문 국가인 덴마크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45분경 브뤼셀 멜스부르크 공군기지에서 김형진 주벨기에·유럽연합(EU) 대사의 환송을 받고 브뤼셀을 떠났다.
문 대통령은 ASEM 전체 회의에도 참석해 1세션과 리트리트 세션 발언을 통해 최근의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ASEM 차원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ASEM 폐막 후에는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라스무센 총리와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유럽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20일 밤 귀국길에 올라 서울에는 21일 오후 도착 예정이다.
브뤼셀=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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