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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엔 미국대사에 그레넬 검토…볼턴 측근·동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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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그레넬  독일 주재 미국대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리처드 그레넬 독일 주재 미국대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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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임계획을 밝힌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의 후임으로 리처드 그레넬(52) 현 독일 주재 미국대사를 검토 중이라고 18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대북제재 등 미국의 외교정책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그레넬 대사가 이와 관련해 지난 주 백악관에서 관리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 위치에 두고 싶다"며 인선에서 그레넬 대사를 배제하고 있다는 뜻을 시사했으나 최근 선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넬 대사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유엔 주재 미국대사로 있던 2005~2006년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 대변인으로 일하는 등 볼턴 보좌관의 측근으로 꼽힌다. 2012년 대선에서는 공화당 대선후보인 밋 롬니의 캠프에 몸담았다. 지난 5월 주독 미국대사로 부임했다. 독일대사 선서 당시 자신의 오랜 파트너와 함께 참석하는 등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로도 잘 알려져있다.

그간 헤일리 대사의 후임으로는 디나 파월 전 백악관 NSC 부보좌관, 존 헌츠먼 러시아 주재 미국대사, 헤더 나이트 미 국무부 대변인, 이방카 트럼프 등이 언급돼왔다. 대북제재를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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