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최준성 대한송유관공사 사장은 19일 고양 저유소 화재와 관련 당시 CCTV가 설치된 통제실 근무자로 안전부 소속 직원이 근무하지 않은 것과 관련 "주말 근무 편성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이에 권 의원이 "당시 통제실에 운영부 직원이 한명만 근무했다. 그 직원도 입출입을 담당하는 안전과 상관 없는 인력이었다"며 "안전부가 주요 시설에 주말 출근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최 사장은 이에 대해 "잘못된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