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 민주당 "사회공헌 요구에 반하는 행태"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마사회에서 제출받은 '경기장 및 장외발매소 내 매점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개인이 운영하는 매점은 최근 10년간 6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대신 편의점 업체는 2015년부터 장외발매소에 입점하기 시작해 올해에는 45군데로 늘어 전체의 54.2%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 약자가 운영하는 매점의 비율은 2009년 70.5%에서 편의점 업체가 참여하기 직전인 2014년에는 90.8%로 올랐지만 올해 8월에는 54.8%로 감소했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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