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57) LG 트윈스 단장이 롯데 자이언츠 감독으로 복귀한다.
롯데 투수 출신인 양상문 신임 감독은 지난 2004년부터 2005년 10월까지 롯데 1군 사령탑을 맡은 바 있다. 이후 그는 해설자, LG 트윈스 코치 등을 맡았으며 지난 2009년에는 2군 감독, 2010년에는 1군 투수코치로 롯데에 다시 몸담았다.
또, 양 감독은 지난 2014년 5월 LG 사령탑에 올랐고 2017시즌 종료 뒤에는 감독에서 물러나 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양상문 신임감독은 구단을 통해 "무거운 마음이다. 팀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팬들의 성원에 응답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원우 전 감독은 지난해 10월 3년 재계약을 했으나, 계약 기간 2년을 남겨둔 채 물러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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