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한 강력 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40만 명을 넘었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A(30) 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10분께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B(21)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 조사 결과 A 씨가 평소 우울증약을 복용해온 것으로 알려지며 네티즌들은 A 씨가 심신미약을 인정받아 감형이 이뤄질 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어 "언제까지 우울증, 정신질환, 심신미약 이런 단어들로 처벌이 약해져야 하는가"라며 "나쁜 마음을 먹으면 우울증약 처방받고 함부로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다. 심신미약의 이유로 감형되거나 집행유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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