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0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북가좌1동 나비울어린이공원(북가좌동 168-32)에서 마을 주민들이 한데 모여 화합하는 ‘제1회 나비울 마을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나비울 교육 공동체(토요동학교, 가재울중 학부모)와 자원봉사캠프, 지역 직능단체 회원, 재능 있는 일반 주민들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새마을부녀회는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를 연다.
주민들이 집에서 잠자고 있는 물건을 직접 가지고 나와 필요한 이웃에게 판매하는 ‘나눔장터’도 마련된다. 이 장터 판매금액의 10%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아울러 나비울 마을활력소와 자매결연한 ‘완주 로컬푸드 연합’은 싱싱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나비울 마을활력소 운영단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나비울 축제가 더 많은 주민들이 마을살이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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