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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아이돌LIVE 출시 "서현만 골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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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아이돌LIVE 출시 "서현만 골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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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야구ㆍ골프에 이어 이번엔 아이돌이다. LG유플러스 가 1020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아이돌 공연 서비스를 내놨다. 앞서 출시한 야구ㆍ골프중계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IT 기술을 총동원해 다양한 화면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서비스를 확대해 고가요금제 가입자를 늘이고 이를 바탕으로 5G 시대에 대비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 는 아이돌 공연 영상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U+아이돌Live'를 내놓았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가입자가 아니어도 20일부터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공연 콘텐츠 시청도 무료다. 아이폰에서는 다음달 초부터 가능하다.

좋아하는 멤버를 골라 보거나 무대 곳곳 카메라별 영상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방송 중 놓친 장면(지난 영상 다시보기)도 돌려보면 된다. 좋아하는 아이돌의 방송 출연 알림 받기 기능도 있다. LG유플러스 는 이 앱을 만들면서 1020 아이돌 팬 832명으로부터 의견을 받았다.

이 같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LG유플러스 는 방송사에 전용회선을 구축했다. 무대에서 관객석까지 360도로 회전하며 감상하는 '2D 360 가상현실(VR) 영상'과 VR 기기로 공연을 관람하는 '3D VR 영상'도 조만간 제공한다. IPTV인 U+tv에 U+아이돌Live앱을 탑재하면 해당 기능들을 TV에서도 즐길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 는 U+프로야구, U+골프 앱을 연이어 출시하며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스포츠나 공연 영상을 보면 '데이터'가 많이 소모되므로 가입자로 하여금 '데이터 무제한' 같은 고가요금제로 전환하게 만드려는 의도다. LG유플러스 는 타사보다 앞서 '무제한 요금제'의 가격을 낮춰 이런 수요를 흡수할 준비를 갖췄다. 아울러 서비스 출시 초기엔 모든 이통사 가입자에게 개방했다가 차후 사용자가 많아지면 닫아버리는 정책 전환도 예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G 망이 가동돼 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되면 본격적인 가입자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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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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