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2층 컨퍼런스홀에서 ‘제 2회 협력사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중소협력사들의 경쟁력 제고를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패션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으며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55개 협력사 임직원과 차정호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 대상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해 더욱 의미가 깊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동반성장 아카데미 외에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를 결성하고 협력회사 간담회, 협력회사 정기 방문 등 중소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IBK기업은행, 우리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총 108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중소협력사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차정호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에 직접 귀 기울이고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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