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일 삼청로 일대에서 '2018 삼청로 문화축제' 개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핫플레이스 ‘삼청동’에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일부터 26일까지 '2018 삼청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삼청동 돗자리음악회는 20일 오후 1시 삼청공원 대운동장, 삼청로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금현국악원 조경주 원장의 전통무용 공연 및 금현국악원 단원들이 선보이는 경기민요 태평가, 청춘가, 방아타령 등의 흥겨운 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어 돗자리음악회에서는 은방울자매와 이성진 음악학원 원장, 삼청동 주민센터 노래교실 회원들이 저마다의 노래실력을 뽐낼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장기자랑 코너 또한 진행돼 축제의 흥을 돋운다.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열리는 삼청동문화행사, 뮤지엄특별전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번 축제의 백미이다.
이 기간 동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삼청로 30)에서는 ‘현대미술특별전’이, 국제갤러리(삼청로 54)에서는 ‘특별미술전시회’가 열린다.
또 도올갤러리(삼청로 87)는 ‘특별초청작가 미술전시회’를 개최하고 삼청기차박물관(북촌로 147) 역시 ‘우리나라 4차원 기차발전역사 특별전’ 등을 진행하는 등 풍성한 문화예술행사가 예정돼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축제 기간을 통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삼청동 길을 걸으며 삼청동이 지닌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 돗자리음악회를 비롯하여 성공적인 축제를 열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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