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가 사진 도용으로 곤경에 처하면서 결국 해당 방송 분 회차 VOD서비스까지 중단됐다.
17일 사진작가 전영광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쓸신잡3'에 직접 찍은 사진 5점이 등장했다"면서 "꼼꼼하게 제 저작권 표기 부분은 자르셨다"는 글을 게재했다.
도용된 사진은 파리 시내의 가장 큰 정원 묘지 '페르 라셰즈'를 설명한 부분이다.
방송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페르 라셰즈를 소개하는 장면이 전파 됐는데 전영광 씨는 사진 뿐 아니라 자신이 쓴 글마저 도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알쓸신잡'을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 제작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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