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역사자료 전시회 열린 대전 기술연구원 찾아 사내 역사기록 중요성 강조
내달 30일까지 전국 5개 사업장서 '구인회상점' 인쇄광고 등 150여점 전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LG화학 70년 역사를 보여주는 사내 전시회에서 회사의 모든 기록을 잘 보존하고 이를 자산으로 삼아 기업 발전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18일 LG화학에 따르면 박진수 부회장은 17일 사내 역사자료 전시회가 열린 대전 기술연구원을 직접 찾아 역사 기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LG화학은 회사 역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 증대를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5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樂喜(락희)-럭키-LG Chem' 사내 역사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 역사를 입증해 고객들에게 드러내고 고객들은 이러한 기업을 향해 높은 신뢰를 보이는 선순환의 과정들이 이어져야 하는데, 이를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바로 체계화 된 기록 관리라고 강조한 것이다.
박 부회장은 "회사의 태동부터 눈 앞의 사소한 이익이 아닌 더 멀리 내다보고 실행한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LG화학이 오늘날 글로벌 10대 화학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과거 선배들의 땀과 열정을 이어받아 미래 개척에 전력을 쏟자"고 말했다.
LG화학은 지난 8월 홈페이지에 회사의 7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역사관도 오픈,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기업 역사를 인포그래픽,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일반 방문자들이 LG화학의 역사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여기 유명한데 한국인은 왜 모르죠?"…일본·중국...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