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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株, 3Q 실적 시즌에도 수익률 부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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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헬스케어업종에 대해 3분기 실적 시즌에도 상반기와 마찬가지 수익률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영업이익 달성률은 제약업체가 가장 높고 피부미용, 바이오시밀러 순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헬스케어 업종의 수익률은 3분기 실적시즌에도 좋지 않겠다"면서 "이러한 형상이 되풀이되는 건 해외 학회 행사 시기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주요 학회는 분기 마지막 달에 열리는 경우가 많아 시장에서 기대감이 실적 시즌 이후에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3분기 영업이익 달성률은 제약업체>피부미용>바이오시밀러 순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통 제약업체의 3분기 영업이익 달성률은 88.7% 수준으로 추정됐다.

배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컨센서스가 내려간 바이오시밀러 업체와 피부미용 업체의 달성률은 3분기에도 68.5%, 84.0%로 부진하겠다"면서 "경쟁에 따른 약가 인하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실적이 견조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상위 제약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배 연구원은 "실적 시즌이 끝나고 관심을 가질 소섹터는 상위 제약업종"이라며 "4분기 실적은 기저효과가 기대되고 2016년 이후 주가 제자리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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