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찰서에서 만난 구하라-최종범…무슨 얘기했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찰서에서 만난 구하라-최종범…무슨 얘기했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쌍방폭행 및 영상 유포협박 사건에 휘말린 가수 겸 배우 구하라씨와 그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가 대질조사를 위해 경찰서에서 마주 앉았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후 구씨와 최씨를 불러 대질조사를 진행했다.
지금까지의 두 사람 진술이 서로 다른 만큼 경찰은 대질 과정을 거쳐 진술의 신빙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앞서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진술이 엇갈려서 대질 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구씨와 최씨는 지난달 13일 서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당시 최씨는 구씨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구씨도 이에 맞서 '쌍방 폭행'이라는 주장을 내세우며 양측의 대립이 시작됐다.
이후 구씨는 쌍방폭행이 있었던 직후에 최씨가 두 사람이 찍었던 사적인 영상을 전송하고 협박했다면서 지난달 27일 최씨를 강요·협박·성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2일 최씨 자택과 자동차 등을 압수수색해 그의 휴대전화와 USB 등을 확보했고, 지난주 디지털포렌식 복구를 완료했다.

지금까지 구씨는 세 차례, 최씨는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기존 조사와 압수물 분석에 이어 이날 대질조사에서 나온 내용을 더해 종합적인 결론을 낸다는 방침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