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이날 시청을 찾은 박희연 감독과 1위를 차지한 박정의(전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 현재 정읍시청 문화체육과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선수 등 선수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께도 위로의 말을 전하며 다음 기회에는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된 훈련과 철저한 준비, 그리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이후에도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은 이번 체전에 전라북도 일반부 대표선수단으로 출전했다.
특히 전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 선수이자 현재 정읍시청 문화체육과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박정의 선수는 역사급 105㎏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동메달 2개와 대학부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전북은 정읍시청 씨름단(일반부)의 활약에 힘입어 1위 경상북도에 이어 2위를 차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16년 1월 창단된 정읍시청 단풍미인 씨름단은 올해 들어서만도 각종 대회에서 6번의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과시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