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D, '제 4회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한국예탁결제원(KSD)이 성공기업과 자본시장 투자자간의 매칭을 통해 창업·중소기업들의 성장을 돕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핵심 운영기관으로, 창업, 중소기업들의 자본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 중이다. 일례로 온라인 중개업자, 성공기업 등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도 시행 후 약 2년간 총 80여회, 올해 기준 약 20회가 넘는 설명회가 열렸다.
지난 6월에는 크라우드펀딩 협의회가 발족됐다. 이 사장은 "펀딩 성공기업 등 업계의 자율적인 협의체인 '크라우드펀딩협의회'는 앞으로 회원간 소통, 정보공유, IR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IR콘서트에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10개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 올해 상반기까지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약 130여개 기업 중에서 '외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기업이다. 이외에도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코스닥협회 등 후원기관 관계자와 후원기관이 초청한 투자자 등 약 16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한 코스닥 상장기업 투자 담당자는 "여러 기업들과 유익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기업 등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