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與 “남북 철도·도로 연결, 대북제재 결의 위반 소지 없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與 “남북 철도·도로 연결, 대북제재 결의 위반 소지 없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남북 철도·도로 연결 사업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유엔(UN) 대북제재 결의 위반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유엔사 승인의 필요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초기 사업은 현지 공동 조사로서 제재 결의 위반 소지가 없다“고 밝혔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는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의 연내 개최가 합의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남북과 유엔사 3자협의체가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와 자유왕래 합의한 것에 대해서는 “이 같은 합의는 이르면 연내 이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3자 회의는 북한이 유엔사와 미군을 대하는 기존의 자세를 전환하고 협의체에 참여했다는 사실 자체로도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 나아가 이번 합의로 한반도 군사 긴장의 상징과도 같았던 JSA가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기쁘고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남북교류협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한 축”이라며 “정부가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공조와 병행해 남북교류협력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도 제 역할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