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필립 소렐 몽펠리에 시장이 올해 문화예술발전유공자 화관 문화훈장을 받는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재불 현대무용가 남영호씨가 과거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계기로 몽펠리에시에 한국문화축제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소렐 시장이 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시의회를 설득하고 문화공간 무료대관, 예산ㆍ홍보지원 등 축제 전반을 지원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프랑스 남부지역에서 유일한 한국문화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지난해에는 4000여명이 다녀갔다.
문체부는 앞서 지난 8월 문체부장관 명의로 감사서한을 소렐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훈장은 주불한국문화원과 협의해 행사 기간 중 현지에서 전달키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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