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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맘카페’ 사건에 靑 국민청원 7만 명 동의…“보육교사의 억울함 풀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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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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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가 아동학대 가해자로 몰려 투신한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당 카페를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게시됐다.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동학대로 오해받던 교사가 자살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17일 오전 8시 기준 78,000명이 넘는 국민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 게시자는 “지역 맘카페의 마녀사냥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했다”면서 “사실상 아동학대도 아니었고 부모님과 오해도 풀었으나 신상털기 악성 댓글로 인해 목숨을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게시자는 “해당 카페는 고인에 대한 사과나 사건에 대한 반성 없이 관련 글이 올라오면 삭제하기 바쁘고 글 작성자를 강퇴시키고 있다”면서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을 중의 을, 보육교사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청원했다.

한편 앞서 김포맘카페에는 “한 교사가 자신에게 안기려 한 아이를 밀치고 돗자리를 털었다”는 내용이 게재됐고, 해당 교사에 대한 신상털기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A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50분께 경기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유서에서 “내가 다 짊어지고 갈 테니 여기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 어린이집과 교사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달라. 미안하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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